한여름에는 땀과 끈적임 때문에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여름철 화장품 선택과 피부 관리에 대한 몇 가지 필수 팁을 소개한다. 

 

한여름에는 땀이 흘러 화장이 잘 밀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피부가 적당히 촉촉할 때는 화장품이 잘 밀착되지만 땀이 흥건할 정도로 촉촉한 상태에서는 화장품이 뭉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에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가벼운 화장품 사용이 중요하다.

 

피부가 끈적거리면 외부 유해물질이 얼굴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더위가 심한 여름철에는 외출 후 꼼꼼한 이중 세안을 통해 노폐물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두껍게 바르면 모공이 막히게 되어 피부가 답답해지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가벼운 비비크림을 얇게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지 말고 부채질이나 무향 티슈로 땀을 닦아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철에는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수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세수 후에는 냉장 보관한 팩이나 얼음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