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가 엄선한 '로컬100'이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로컬100'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0곳의 숨겨진 문화 명소, 콘텐츠, 장인 등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 10월 처음 공개된 '로컬100'에는 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  충남 서산 해미읍성 축제, 대구 북 장인 김종문  씨 등 지역의 매력을 가득  품은 다채로운 선택지들이  함되어  있다. 문체부는 전국 지자체, MZ세대  정책자문단, 지역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은 461개 후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로컬10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컬100 안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딱딱한 설명 대신,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풀어내고 주변의 숨은 명소까지 함께  소개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책자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문화자원에 대한 SNS 정보로 바로 연결되어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개정판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는 '로컬100'의 인지도를 높이고 여행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마트24와 협력하여 '로컬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로컬100'  선정 지역 인근 이마트24에서 결제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할인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로컬100'을 통해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