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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영험한 기운을 담은 '신불산 파래소폭포'

폭포 이름은 '바라는 것을 이뤄준다'는 뜻의 '바래소'에서 유래되었으며, 특히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현재는 신불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약 10분 산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검푸른 못의 신비로운 풍경이 특징이다. 못의 깊이는 명주실 한 타래로도 닿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아침에는 물보라 위로 무지개가 떠오르기도 한다. 소원을 품고 방문하기에 제격인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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