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변에서 웰니스 관광 파일럿 프로그램 ‘해녀와 고요한 바다’를 개최했다. 

 

사전 신청자 20여 명과 함께 세화마을 산책, 해녀박물관 방문, 해녀문화 체험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점심 식사는 해녀들이 주로 먹던 음식으로 차려졌으며, 해녀들도 참석해 제주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오후에는 명상 시간과 해변 걷기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는 해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었다고 전했다.

 

제주 웰니스 관광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다양한 로컬형 관광 프로그램이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