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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지연·황재균, 과거 누리꾼 글 '재조명'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도 공식 입장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죄송하다"며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 후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으나, 최근 별거와 이혼설이 확산하였다.

 

과거 한 누리꾼이 이들의 불화를 예언한 글도 재조명되었다.

 

게시글에는 "근데 얘네 겁나 싸우던데... 잘 살 수 있을런지...나중에 이혼썰 올라올지도?"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당시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주목받았다.

 

지연은 당분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도 이혼설에 기름을 부었다.

 

결국 양측은 이혼을 공식 발표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