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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무도실무관' K-콘텐츠의 저력 보였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영화 '무도실무관'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두 작품은 9월 셋째 주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비영어 TV 및 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넷플릭스 톱 10 리스트 도입 이후 세 번째 기록이다.

 

'흑백요리사'는 공개 첫 주에 38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TV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스타 셰프에게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미슐랭 3스타 안성재가 심사를 맡았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 및 현재 식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으로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도실무관'은 2주간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며 1570만 시청 수를 달성했다. 이 영화는 한국,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 국가에서 1위를 포함해 총 89개 국가에서 톱 10에 올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 창작자들이 세계에 다양한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