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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10월 사랑의 결실 맺는다

현아와 용준형이 올해 10월 결혼한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9개월 만인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야외 한옥 공간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현재 친한 지인에게 결혼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결혼식에도 양가 친인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동료 사이로 지내오다가, 30대에 연인으로 발전해 오는 10월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앞서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을 통해 교제 사실을 전했다. 현아는 "예쁘게 봐달라"라고 전했으며, 용준형은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1992년생인 현아는 2007년 2월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가 탈퇴 후,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핫이슈', '이름이 뭐예요?', '미쳐', '뮤직', '볼륨 업', '거울아 거울아', '허', '아이 마이 미 마인' 등 히트곡을 남겼다. 2010년부터는 솔로가수로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체인지', '버블 팝!', '빨개요', '베베', '립앤힙', '아임 낫 쿨' 등 솔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89년생인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가요계에 나타나 '비가 오는 날엔', '픽션', '쇼크', '아름다운 밤이야', '뷰티풀', '12시 30분', '미드나잇' 등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다. 2017년에 그룹 하이라이트로 새출발헸지만, 2019년 일련의 사태로 팀을 탈퇴했다. 지난 3월 솔로 EP '뷰티풀 디스토피아'를 발매했고, 최근에는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