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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후 처음 공중파 복귀

석사 논문 표절 사건으로 자숙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약 3년 6개월 만에 공중파 방송에 돌아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그의 복귀 모습이 방송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일인자들이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해 강연하는 형식이다. 

 

설민석은 오랜만에 등장하여 첫 방송을 향해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강연을 준비하면서 실수하기도 했다.

 

설민석은 강연을 시작하며 청중에게 인사를 건넸고, 과거의 불안감을 털어놓으며 방송을 마쳤다. 그는 예고편에서도 잠시 등장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PD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직격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역사 왜곡 논란과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설민석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하며 책임을 지겠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