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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U-17, 日 조롱 뒤집고 4강 직행

경기는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1분, 김예건의 크로스를 박병찬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타지키스탄은 전반 17분과 20분에 중거리 슛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2분에는 박병찬이 멀리서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으며, 후반 초반까지 한국은 공격의 기회를 이어갔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1분에는 김예건이 컷백 패스로 박병찬에게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하지만 후반 22분,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지성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정현웅이 반대편에서 이를 밀어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타지키스탄은 후반 26분, 나즈리에프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8분에는 왼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나즈리에프가 슈팅하여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9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김지성이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승부차기로 승부가 갈렸다. 한국은 첫 번째 키커 김예건이 성공한 뒤, 타지키스탄의 첫 번째 키커 자리프조다가 성공했다. 두 번째 키커 김지성은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한국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타지키스탄 2번 키커 라힘조다의 킥은 박도훈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다. 이후 김은성의 성공과 타지키스탄 3번 키커 쇼예프의 킥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한국은 승리의 기회를 잡았다.
4번 키커 소윤우는 골포스트에 맞혔지만, 타지키스탄 4번 키커 아슈랄리조다가 골을 넣으며 승부는 다시 팽팽해졌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5번 키커이자 주장인 구현빈이 성공시키며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4강에 진출하며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제 한국은 17일 오후 11시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8강에서 일본과의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승리는 그들의 끈질긴 노력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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