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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뜻밖의 트레이드, 초대형 트레이드의 예고편?

새크라멘토 킹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간의 예상치 못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SPN에 따르면, 킹스는 제일런 맥다니엘스를 스퍼스에 이적시키고, 대신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았다.

 

맥다니엘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토론토 랩터스에서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된 선수지만, 이번 시즌 평균 3.4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 트레이드는 새크라멘토가 추가적인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킹스는 백업 센터를 보강할 계획이며, 선수를 받지 않고 로스터 한 자리를 비워 추가 영입이 가능해졌다. 

 

트레이드 카드로는 케빈 허더와 트레이 라일스가 거론되고 있으며, 허더는 올 시즌 부진을 겪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더마 드로잔을 영입하고 말릭 몽크와 재계약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백업 센터 자리는 여전히 아쉬운 상황이다. 

 

또한, 초대형 트레이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디애런 팍스의 연장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과연 새크라멘토의 후속 트레이드가 성사될지,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