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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차유람 '역시 강했다!'

프로당구 선수 차유람이 2.273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무대에 복귀했다.

 


30일에 열린 2024-25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1차 예선)에서 차유람은 김성하를 상대로 11이닝 25-7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차유람은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기록은 스롱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2.778)와 김가영(하나카드, 2.444)에 이어 LPBA 역대 3위 애버리지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차유람은 2019년부터 3시즌 동안 프로당구 선수로 활동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 활동을 하다가 지난 2월 LPBA로 돌아왔다.

 

또한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우승자 이신영은 'LPBA 최연소' 이효제(17)를 20이닝 25-5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한편 '일본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김안나를 25-11로, 권발해(에스와이)는 이희경을 21-16로 각각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