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의 전설, 지미 카터 100세로 사망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12월 29일(현지 시각)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그의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 1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해군 잠수함 장교로 복무하며 군 경력을 쌓았다. 퇴역 후 고향의 땅콩 농장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1962년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하였고, 이후 조지아 주지사와 39대 미국 대통령을 역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22년 10월, 98세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세운 후 여러 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호스피스 치료를 받으며 삶을 마감했다. 카터는 1976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제럴드 포드를 꺾고 대통령에 취임했다. 중동 평화 협상을 중재한 '캠프 데이비드 협정'으로 외교적 업적을 남겼고, 퇴임 후에는 전 세계 분쟁과 빈곤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북한과의 핵 협상, 에티오피아, 수단, 세르비아 등에서의 중재로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퇴임 후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으로 평가받았다. 카터의 지도력과 인도주의적 업적은 현직 대통령들보다 더 많은 존경을 받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를 "비범한 지도자, 인도주의자"라고 추모하며,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카터의 공로를 인정하며 감사를 표했다.
카터의 대통령 임기는 경제 불황과 외교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퇴임 후 행보로 재평가되었다. 뉴욕타임스는 카터가 북한과의 핵 협상과 중동 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 반면, 보수 성향의 월스트리트저널은 그의 외교 활동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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