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리스vs트럼프, 지지율 벌어졌지만 무당층 변수 고려돼
미국 대선이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2%포인트 더 벌려 51% 대 47%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리스는 여전히 무당층에서 단 1%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어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의 흑인 교회를 방문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기대했다.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의 흑인 교회를 방문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기대했다.
하지만 흑인 지지율이 90%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의 13%포인트 격차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치다.
트럼프 후보는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해 해리스를 비난하며 공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두 후보 간의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승리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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