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소기업 직원은 육아 포기" 남성 육아휴직 '계급사회' 실체 공개

전체 육아휴직자 수는 13만2535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남성 육아휴직자의 가파른 증가세다. 2015년 불과 4872명(5.6%)에 불과하던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7년 1만2042명(13.4%), 2020년 2만7421명(24.5%), 2023년에는 3만5336명(28%)으로 급증했다. 8년 만에 남성 육아휴직자가 7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있었다. 2022년 도입된 '3+3 육아휴직제'는 2023년 '6+6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되었다. 이 제도는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더 많은 육아휴직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실제로 이 제도의 수혜자는 2023년 5만1761명으로, 전년도 2만3910명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다만 휴직 기간에서는 여전히 성별 격차가 존재한다. 여성의 평균 육아휴직 기간이 9.4개월인 데 비해 남성은 7.6개월로, 약 2개월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 규모에 따른 육아휴직 활용도 차이도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 전체 근로자의 9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육아휴직 비율은 56.8%(7만5311명)에 그쳤고, 전체 근로자의 10%에 불과한 대기업 재직자들의 육아휴직 비율은 43.2%(5만7215명)를 기록했다.
그러나 희망적인 변화의 조짐도 보인다. 중소기업 소속 육아휴직자 비중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증가했으며, 100인 미만 기업의 육아휴직자도 6만128명(45.4%)으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에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대안으로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내장지방,원인은 비만균! '이것'하고 쏙쏙 빠져…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역류성식도염 증상있다면, 무조건 "이것"의심하세요. 간단치료법 나왔다!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 개그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빛10억" 결국…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빠진 치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
-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1년후 가격 2배 된다..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