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신의 '빠른 배송', 택배기사의 목숨을 앗아간다!
설 명절 전후로 택배 기사들의 안타까운 메시지가 SNS를 통해 퍼지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하루 평균 1850만 개의 택배 상자를 처리해야 하는 현장의 고단한 현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사회의 '빨리빨리' 문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택배 기사들은 오후 6시경 1차 배송을 마치고도 2차 배송을 위해 다시 현장으로 나가야 하는 실정이다. 일부 기사들은 자정을 넘겨서까지 배송을 이어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새벽에 집에 들어가는데 아직도 택배 배송하시는 분을 보고 놀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21일 각종 SNS에는 택배 기사들이 고객들에게 보낸 메시지들이 공유되고 있다. "명절 특수로 인한 물량 대폭주로 당일 배송을 장담할 수 없다"며 시작되는 이 메시지들의 공통점은 새벽 배송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 기사는 "전화는 정중히 거절하겠다"며 "새벽까지 배송해야 해서 배터리를 아껴야 한다"는 말로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택배 물량은 평소 1700만 박스보다 약 9% 증가한 하루 평균 1850만 박스에 달했다. 이는 택배 기사 한 명당 하루 평균 400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수준이다. 특히 특수고용직인 택배 노동자들은 자신의 구역에 할당된 물량을 모두 책임져야 하며, 식품이 상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변상 책임까지 져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택배 기사들은 오후 6시경 1차 배송을 마치고도 2차 배송을 위해 다시 현장으로 나가야 하는 실정이다. 일부 기사들은 자정을 넘겨서까지 배송을 이어가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새벽에 집에 들어가는데 아직도 택배 배송하시는 분을 보고 놀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를 '설 명절 택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약 5200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택배사들은 연휴 직전 1~2일간 집화를 제한하여 종사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SNS에는 "택배 2주 만에 받아도 괜찮은 세상을 원한다", "사람 갈아서 물건 빨리 받는 건 원하지 않는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당일배송, 새벽배송 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커지고 있다.
조태영 국토부 생활물류정책팀장은 "종사자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일부 배송 지연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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