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붕어빵 두 개 먹은 며느리에 "식탐 많다"던 시댁… 결국 '파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던져진 "식탐 많다"는 폭탄 발언, 그 발단은 고작 붕어빵 두 개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붕어빵 두개 먹고 파혼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예비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이 도마 위에 올랐다.
2년 8개월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 온 A 씨는 남자친구 집에서 김장을 한다는 소식에 한껏 들뜬 마음으로 예비 시댁을 방문했다. 즐거운 식사 시간 후 A 씨는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왔고, 이어 남자 친구가 사 온 붕어빵을 후식으로 먹게 되었다.
2년 8개월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 온 A 씨는 남자친구 집에서 김장을 한다는 소식에 한껏 들뜬 마음으로 예비 시댁을 방문했다. 즐거운 식사 시간 후 A 씨는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왔고, 이어 남자 친구가 사 온 붕어빵을 후식으로 먹게 되었다.
A 씨는 남자 친구에게 미리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각각 1개씩 먹겠다고 말했고, 시부모님 역시 각각 하나씩 드신다고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후 A 씨는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각각 하나씩 먹었다.
그런데 다음 날, 남자친구로부터"어머니가 너 식탐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붕어빵 두 개나 먹어서 그렇다"는 말을 들었다. 예비 시어머니는 A 씨가 어른들께 붕어빵을 양보하지 않고 두 개나 먹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것이다.
A 씨는 어이가 없었다. 애초에 붕어빵을 넉넉하게 사 왔으면 될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우리 가족은 입이 짧아서 많이 사 오면 남는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했다.
결국 A 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파혼을 결심했다. 사소한 일에도 시어머니의 간섭이 지나치다고 느꼈고, 남자친구 역시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모습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섯 명이 먹는데 붕어빵을 8개만 사 온 아들의 개념이 더 문제", "손님에게 음식 부족하다고 눈치 주는 집안 분위기가 더 놀랍다" 등 예비 시어머니의 지나친 며느리 탓을 비난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로또 972회 번호 6자리 몽땅 공개, "오늘만" 무료니까 꼭 오늘 확인하세요.
- 비트코인'지고"이것"뜬다, '29억'벌어..충격!
- "한국로또 망했다" 관계자 실수로 이번주 971회차 번호 6자리 공개!? 꼭 확인해라!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부동산 대란" 서울 신축 아파트가 "3억?"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로또1등' 수동 중복당첨자만 벌써 19명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