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 안자서'..2개월 영아에 성인 감기약 먹여 결국 사망
생후 2개월 된 영아가 잠을 안 자고 보챈다며 성인용 감기약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창원지법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와 A씨의 지인 B씨에게 각각 금고 1년을 선고했다.
13일 창원지법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와 A씨의 지인 B씨에게 각각 금고 1년을 선고했다.
2022년 8월, 두 사람은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A씨의 아들 C군에게 성인용 감기약을 분유에 타 먹이고 엎어 재운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부검 결과, 성인용 감기약 속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C군에게 독성 작용을 일으켰고, C군은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펜히드라민 성분은 만 4세 미만 아동에게 투약을 금지하는 약물이다.
사건 당시 모텔에는 B씨의 동거녀와 그녀의 자녀도 함께 있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주의를 기울였으면 사망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수사 초기 감기약을 먹인 사실을 감추려 한 점도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로또 972회 번호 6자리 몽땅 공개, "오늘만" 무료니까 꼭 오늘 확인하세요.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비트코인'지고"이것"뜬다, '29억'벌어..충격!
- "한국로또 망했다" 관계자 실수로 이번주 971회차 번호 6자리 공개!? 꼭 확인해라!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환자와 몰래 뒷돈챙기던 간호사 알고보니.."충격"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 개그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빛10억" 결국…
- 비x아그라 30배! 60대男도 3번이상 불끈불끈!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서울 천호” 집값 국내에서 제일 비싸질것..이유는?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