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 5만 명 돌파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청원이 약 일주일 만에 5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해당 청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며, 그의 정부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있으며 외교와 국방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원인인 탄핵 촉구 청원은 6월 20일 등록된 이후 현재 138만 명 이상 동의한 상황이다.

 

반면, 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청원과 관련하여 법사위에서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헌법적 절차에 위배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논의는 두 차례의 청문회를 통해 여야 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 장모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인 만큼 논란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질문에 "국민의 생각을 깊이 고민할 때가 필요하다"고 답변하며 경제와 국민의 삶 개선에 중점을 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