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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 궁금해"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개최한 신라면 인기는?

일본에서 매운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농심의 신라면 팝업스토어가 도쿄 하라주쿠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5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이 팝업스토어는 일본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신라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되었다.

 

팝업스토어는 '매운 건 즐겁다! 신라면 월드'라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방문객들은 신라면 퀴즈와 다양한 레시피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나만의 신라면' 존에서는 제비를 뽑아 추천 제품과 토핑을 선택하는 재미있는 활동이 제공되었다.

 

방문객 수는 오픈 첫날부터 4,800명을 넘었고, 90% 이상이 일본인이었다. 농심은 이 성공을 바탕으로 2025년 2월 삿포로에서도 유사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