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클릭

우리·농협은행장, 내부통제 강화·재발 방지 약속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최근 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내부통제 강화를 약속했다.

 


조병규 행장은 고객과 국민에게 사과하며,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막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을 다짐했다.

 

우리은행은 경남 지점에서 100억 원의 대출금을 빼돌린 직원이 구속된 바 있다.

 

이석용 행장은 내부통제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 중이며, 조직 문화를 변화시켜 금융사고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에서는 3월에 이어 최근 두 건의 금융사고가 추가로 드러났다.